김해림 홀인원 4천만원 상당 크루즈 여행 상품 받아

스포츠는 항상 예기치 못한 순간과 기록을 통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이번에도 KLPGA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그런 특별한 순간이 발생했습니다. 김해림(34)이 13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4000만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권을 획득했습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살펴봅시다.

김해림 홀인원

김해림의 홀인원은 174야드 거리의 파3 홀 중 4번 홀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은 정확하게 핀 앞 10m 지점에 떨어져서, 예상치 못한 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녀의 공은 예쁘게 굴러 홀로 들어가 홀인원이 성공하였고,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따라 5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HJ중공업에서 제공하는 4000만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권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김해림은 이 특별한 순간에 대해 "티샷을 치기 전에 핀 앞쪽 10m 지점에 떨어뜨리려고 했는데 정말 원하던 위치에 볼이 떨어져서 예쁘게 굴러 홀로 들어갔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이 크루즈 여행권을 부모님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특별한 성과에 대한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김해림은 이번 홀인원이 그녀의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홀인원 기록입니다. 그녀의 첫 홀인원은 부상 없이 이뤄졌었으나, 이번 홀인원 부상은 그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혀있었습니다. 그녀는 "2012년 홀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처음 홀인원을 했는데 부상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그 때부터 은퇴하기 전까지 부상이 걸려있는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 이렇게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홀인원 후에는 5번과 6번 홀에서 보기와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실수가 있었지만, 후반에서 버디를 3개 잡아 6점을 추가하며 자신을 다잡았습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따르면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홀인원)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받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파3 홀에 다양한 부상이 걸려있습니다. 김해림이 홀인원을 기록한 4번 홀 외에도 8번 홀에서는 르네블루호텔에서 제공하는 호텔 숙박권(3000만원 상당)과 코지마 안마의자(800만원 상당)가, 13번 홀에서는 시가 7천만원 상당의 벤츠 전기자동차인 EQA 250이, 16번 홀에서는 MK전자에서 제공하는 5천만원 상당의 골든볼이 부상으로 수여됩니다. 홀인원 부상은 해당 홀의 최초 기록자에게 주어집니다.

결론

김해림의 홀인원은 스포츠 세계에서 예기치 못한 순간과 업적을 상징합니다. 그녀의 열정과 노력은 결국 크루즈 여행권으로 보답되었으며, 그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실현되었습니다. 이러한 순간은 우리에게 꿈을 향한 노력과 열정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김해림의 업적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녀의 뛰어난 능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