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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은 '독도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을 맞아 독도와 관련된 중요한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독도에 살고 있던 "강치"에 대한 정보와 역사, 그리고 그의 멸종과 관련된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독도 강치 '가지'
'강치'는 독도와 울릉도 주변에서 번식하던 독도 바다사자로 원래 '가지'라고 불렸으며, 그 이름에서 유래하여 독도는 "가지섬"이라고 불렸습니다. 강치는 독도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독도 주변에서 번식하고 번식을 돕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독도의 역사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은 시기 중 하나는 일제강점기였습니다. 일본인들은 강치의 가죽, 기름, 그리고 뼈를 원하며 수탈했고, 이로 인해 강치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1994년에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절멸종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독도 강치 나영서 PD, 서경덕 교수
이 영상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제작한 것으로, 나영석 피디가 영상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이 영상은 외국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영어 자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상에서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비판하고 독도 강치를 되살리고 독도를 지키기 위한 관심을 당부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도의 날은 2000년에 독도를 수호하는 시민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제정한 기념일로, 1900년 10월 25일에 고종이 독도를 대한제국 관할구역으로 지정했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날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 독도와 그 주변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