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부도 '딤채' 36억 규모 만기어음 발생 계열사 줄줄이 법정 관리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경영난과 대규모 임금 체불 문제로 인해 법정 관리 절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유위니아그룹 및 그에 속한 주요 계열사인 위니아(옛 위니아딤채)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위니아 부도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위니아는 36억2574만원 규모의 자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어음 부도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자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채무 연장 및 변제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 영업손실 695억원

위니아는 주방 및 생활 가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자업체로, 특히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695억원으로 확대되며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자본잠식률은 374%에 달하고 있습니다.

3. 계열사 줄줄이 법정 관리

위니아 뿐만 아니라 대유위니아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위니아전자(옛 위니아대우)와 통신장비업체 대유플러스도 법정 관리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생활가전업체 위니아전자는 중국 공장 셧다운으로 인해 경영 상황이 악화되었고, 대유플러스는 채무이행자금 부족으로 미지급이 발생했습니다.

결론

이러한 회생절차 신청으로 신용등급 강등이 이어지며,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산 위험이 전반적으로 번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영난과 채무 부담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영 정상화에 대한 노력이 요구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