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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인국(스포츠등급 S14·안산시장애인체육회)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주 종목인 배영 100m에서 9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인국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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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배영 메달
이인국은 결승에서 1분 01초 41의 기록을 세우며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1위는 일본의 야마구치 나오히데(1분 00초 61)였으며, 그와의 차이는 미미한 0.80초에 그쳤습니다.
이인국은 예선에서도 1분 01초 83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 진출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결승에서 야마구치가 대회 신기록을 다시 갱신하여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이인국은 이전에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는 대회 신기록과 아시아 신기록(59초 82)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 후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에 미치지 못했지만, 항저우에서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다시 획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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