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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국을 상대로 펼친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4강전에서 3-1로 승리하여 은메달을 확보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9년만에 금메달 도전
이 경기로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단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당시에는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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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제1경기 단식에서 세계랭킹 12위 폰파위 초추웡을 2-1(21-12 18-21 21-15)로 이기며 팀에 첫 승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온 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도 세계랭킹 10위 종꼴판 끼띠타라꾼-라윈다 프라종자이 조를 2-1(23-25 21-13 21-5)로 꺾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단식 경기에서는 김가은이 부사난 옹밤룽판에게 1-2(22-24 21-14 13-21)로 패배하며 한국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이어 제4경기 복식 세계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 조가 야파 아임사드-눈따깐 아임사드 조를 2-0(21-19 21-12)으로 이기며 팀의 결승 진출을 확정짓고 은메달을 보장했습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과 맞붙게 됩니다. 결승전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승리를 향한 대표팀의 응원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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