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K리그2 MVP '유효슈팅 8개 선방 쇼'

서울이랜드의 문정인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라운드에서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선정 이유는 1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 대 서울이랜드 경기에서 그의 뛰어난 골키퍼 능력을 발휘한 덕분입니다. 문정인은 충북청주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며 훌륭한 선방을 펼쳤습니다.

 

문정인 K리그2 MVP, 사진=프로축구연맹

 

이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는 변경준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1대0으로 승리하였고, 이로써 충북청주는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K리그2 32라운드에서 베스트 매치는 부산아이파크 대 안산그리너스의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안산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강한 중원 싸움을 펼쳤으나, 부산은 포메이션 변화를 통해 유연한 전술 운용을 선보이며 안산의 압박을 잘 막아냈습니다.

 

• K LEAGUE 공식 홈페이지 기사 보러 가기

‘선방 쇼’ 문정인(서울E), K리그2 32라운드 MVP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지만, 후반에 부산의 최지묵과 페신이 연속으로 골을 넣어 부산이 2대0으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부산은 5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3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